|
|
|
| 실낫같은 희망으로
|
아이디: kp2150 2019-01-27 |
| 첨부 파일 :
|
|
저는 사업차 미국으로 이주한지 6주되는 사람입니다. 나이는 한국나이 56세이며, 제아내는 미국현지인이고 우리는 7년차 결혼생활하고 있습니다.
많은 돈을 투자한 영어강좌,영어회화책을 통하여 한국에서 나름 열심히 영어공부도하고 이주했지만,저는 지금 영어로 인한 공포와 좌절감으로 현지인은 물론 아내 가족들을 만날때마나 영어에 대한 공포와 좌절감을느끼고 울고 싶은 심정입니다. 사실 제가 이땅에서 할수 있는일이 아무것도 없네요.이제는 현지인이 나타나면 외면하거나 아예 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사업을 해야되는데 전화만 와도 깜짝놀라고 말은 커녕 무슨말인지 알아듣지도 못하는지라 이제는 모든것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는지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틀전 네이버에서 영어회화 검색하다가 이사이트를 발견하고 훈련강의 맛보기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유는 훈련방식이 독특하였고 이해 갈때까지 반복적인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장 결제하고 그동안의 강좌를 밤새워 듣고 잤는데 아침에 집사람하고 영어대화가 훨씬부드럽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모두가 그러하듯이 저는 가능하면 3개월이내에 간단한 의사소통이라도 영어회화에 성공하지 못하면 이땅을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는 절박한 마음에 그동안 기웃거렸던 수많은 회화책과 강좌를 접고 이 사이트에 매진해 보려고 합니다. 실낫같은 희망으로..
비록 원어민이지만 저의 영어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한 제 처도 적극추천하는데 힘입어 영어로 수다떠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선생님, 친절한 상담과 책에도 없는 소중한 경험담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
|
|
|
|
|
| 미드영어강사 |
kp2150님, 이렇게 글로 또 만나 뵈니 반갑습니다.
열심히 하시려는 의지가 강하시니 꾸준한 발전 있으시리라 확신합니다.
응원합니다. 아자 아자~ 홧팅~! |
2019/01/27 |
 |
|
| babeecamp |
kp2150님 화이팅~~저 역시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2019/01/28 |
|
|
| NULL |
응원해주시니 열심히해서 좋은소식 다시 올리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
2019/01/28 |
|
|
| exitwm |
저더 응원합니다. 벌써 반은 성공하셨네요^^ |
2019/01/28 |
|
|
| sclim3117 |
우선 열심히 하시라는 응원을 합니다.
님이나 저나 같은 50대 중반인데..물론 저보단 2년 연배이지만 그래두 80년대 초반학번 아닙니까..그래두 그 용기에 한표 드립니다.
저두 나름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하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쉽지가 않더라구요..그리고 미국사람들 사귀기가 쉽지가 않아요 이자슥들은 걍 헤이 하와유 귿모닝 그런 관계이지 그 이상으로 진전하기가 어렵더라구요..말잘해서 걍 확 씹어먹으면서 갈아 마시고 싶은데...암튼 쉽지가 않아요.ㅎㅎㅎ
'모두가 그러하듯이 저는 가능하면 3개월이내에 간단한 의사소통이라도 영어회화에 성공하지 못하면 이땅을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
윗글을 읽으면서 약간 실망감 아닌 |
2019/01/31 |
|
|
| sclim3117 |
전 이민온지 2년하고 2개월이 지나고 있네요...나름 열심히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ESL 학교를 다니면서 꾸준히 강사님 학습진도를 따라가고 있죠, 지금은 좀 학습방법을 바꿔서 하고 있습니다. 리스닝보단 스피킹을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님께선 3개월안에 어느정도 회화를 하고자한다면 밤잠 주무시지 마시고 24시간 영어공부에 매달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님이나 저나 나이가 그걸 허락하지 않잖아요.....물론 한국 각급 학교에서 교습법이 잘못되었다 잘되었다라고 논하긴 그렇지만 "왜 우리가 소말리아나 나이지리아 애들보다 영어를 더 많이 공부하고 했는데 왜 왜 우린 안되는거죠"
외국어는 몸으로 익혀야한다는 것입니다. 강사님두 늘 말하듯이 몸으로 받아들여야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몸으로 익힐려면 어렸을때 이민와서 배워야 금방배우는데....ㅎㅎㅎ 그건 다 지나간 얘기구 현실은 |
2019/01/31 |
|
|
| sclim3117 |
몸으로 받아들이려면...공부많이하고 열심히 연습하고 그래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잖아요 많은 나이인데...저두 죽기살기고 하고 있습니다. 어느날은 ESL선생말이 잘들리다가도 어느날은 하나도 안들리구 그래요 들리는게 아주아주 조금씩조금씩 늘더라구요
걍 무식하게 꾸준히 하는길밖에 없습니다. 절대 돌아간다는 생각은 하지마시길.....영어못하는게 잘못이 아녜요...잘못은 아닌데...이자슥들이 인정을 안해줘 그게 문제에요...그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계속 꾸준히 공부하고 연습하고 그래야 합니다.
나이먹어서 그런지 들리는게 쉽지가 않아요....들려야 뱉는다는 진리를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혹 시간나시면, 와잎한테 물어보셔서 주변에 ESL 학교 알아보셔요 거기나가셔서 선생들하고 ㅅ다도 떨고 다른 나라사람들 발음도 들어보구 간단한 회화도 해보고 그러셔요...절대 두려워 마셔요 영어 못하는게 흠이 아녜요 뭐 막말로 양키들은 한국말 합니까 지들은 몰라 삼성이 한국회사인지 모르면서 삼성꺼 좋다고 사용하고 있는 사람에요 |
2019/01/31 |
|
|
| sclim3117 |
오늘은 늦었느니까 여기까지만...., |
2019/01/31 |
|
|
| sclim3117 |
어젠 글쓰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났구 그리고 쓰던글이 자판을 잘못건드려 확 날아가고 다시쓰고 하다보니...어쩔수 없어요 받아들여야지요
님도 받아들여야합니다.한국에서 아무리 영어공부를 많이한 상태에서 이민온다해두 들리는게 만만치 않아요...물론 나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젊으면 젊을수록 들리는게 엄청 빨리들리되겠지요.
그러나 나이가 어느정도 지긋한 연배이신 분들은 들리는게 그렇게 쉽게 다가오질않아요...제가 그걸 느끼게되더라구요...어쩔수 없어요...예전한국에 있을때 어떤강좌 강사가 언어를 빨리 배울수 있는 나이가 25세 기준이라데요...25세가 지나면 언어학습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외국어를 배우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구요...어려움이라는 의미는 그만큼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한다는거죠.
정답은 나와있는 셈이죠 이제 여기까지보면, |
2019/02/01 |
|
|
| sclim3117 |
젊은 나이면야 그냥 책한권을 확 씹어 먹던지 아님 갈아 마시던지 할텐데...그것이 가능하지 않지요.
님! 두려워 마세요, 두려움을 가지면 진짜 아무데도 나가고 싶지않구 그런맘이 생겨요 두려워 마시고 와잎하고 마트도 자주가고 식당도 자주가고 영화관도 가고 그러셔요...그러다보믄 차츰차츰 나아질 겁니다.
어떤 사업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외국에서 사업하실려면 언어가 먼저 우선시되야 가능할거 같은데....잠깐 |
2019/02/01 |
|
|
| sclim3117 |
저두 님같은 맘을 먹고 한 5~6개월 정도하믄 영어가 어느정도 되겠지하는 맘으로 왔는데 그게 맘같이 되질 않더라구요...어떤 이민선배가 그런말을 하길래 저두 그걸 따라했답니다. 이민오면 한 1년은 쉬라고 지금에 돌이켜보니까 이민자들이 한결같이 겪엇던 문화적응기간이 필요한거 같아요. 그 기간이 1년 아니 그 이상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저두 2년 하고 조금 지낫지만은 아직두 적응한다라고 생각하거든요..언어두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언어를 습득하는데 걍 얻어지는게 아니라고 봐요 꾸준히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활용하고 그렇게해야 가능하다라고 봐요
비근한 예요, 뉴욕에 있는 플러싱이라는 동네함 가보셔요 시간날때, 거긴 간판자체가 한국에요 물론 현재에 한국보다는 엄청 뒤떨어진 제가볼땐 년대 후반시대 같은 간판을 걸어놓구 장사하더라구요. 그냥 한국에요 미국속에 있는 한국, 물론 엘에이두 그런가요?
암튼, 어차피 님께서 선택한 길이잖아요...길게보구 아주아주 천천히 진행하시는게 현명한 판단이 아닌가 싶습니다.
절대 두려워하지 마셔요...두려움에 대한 글을 많이 작성햇는데 자판을 잘못 건드려 날아가 버려서 기억이 안납니다. ㅎㅎㅎ,
암튼 제 친구 메이요는 뉴헤이븐으로 잠깐 들러서 현재는 뉴욕에서 잘 즐기고 있나보더라구요 가끔 메시지 옵니다. 그립다구요 그나저나 차를 잘못 샀는지 하나고치면 하나 고장나구 미치겠네요..돈두 없는데...ㅎㅎㅎ
그리고 양키들은 문자를 보내면 답장이 10일만에 와요 참 이거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원...친구 타미라는 애가 있는데...자슥이 지 아버지랑 같이 카센타를 한다길래 차좀 고칠려고 한다라고 문자를 보냈는데...아직도 답장이 없네요...이런 *자슥같으니라구 ㅎㅎㅎ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그나저나 명절이 코앞이죠 |
2019/02/01 |
|
|
| sclim3117 |
김규현 강사님을 비롯하여 미드잉그리쉬 회원여러분께....
올 기해년엔 강사님 및 회원님들의 가내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고 건강한 한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2019/02/01 |
|
|
|
|
